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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엔진 조직문화연구원 2기

컬쳐엔진 변화관리 전문가 자격과정(CMEC) 4기 참여후기 (DAY 2) Feat. D-Test 시나리오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변화관리 로드맵 설계

동그란 돌멩이 2024. 7. 13. 14:59


안녕하십니까. 동그란 돌멩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직 변화관리 전문가 자격과정 참여후기 DAY 1에 이어 2일차 과정에 대한 소감과 깨달음에 대하여 적어내려보고자 합니다. 1일차에서는 변화관리 모델의 이론적 개념을 중심으로 다뤘다면, 이번 2일차에서는 보다 실무적인 관점에서 효과적인 변화관리를 위한 다양한 전략들에 대해 상세히 다뤄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제 두 글로벌 기업의 시나리오를 통해 Case Study를 진행하고, 나아가 D-Test라는 가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변화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작성해보는 등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포스팅 시작합니다!

 

메타컨설팅. CMEC 조직 변화관리 전문가 자격과정 2일차 교육과정


 

주요 학습내용

- 변화 리더의 성공관(View)
- 변화 비전 창조 및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 비전 명료화 차트
- 변화관리 팀(CMT) 구축하기
- Critical Path 설계 및 활용
- 변화 관리팀 정렬 및 책임 명시하기
변화 관리팀의 대표적 Tools에 대한 소개
- 헌신 활성화를 위한 저항 예측
- 변화의 여정 모델 및 리더의 필요행동 명시
- Lichard Beckhard의 DVFR 모델
- 대 변화반응(임계질량 설정)과 헌신차트
- shakeholder Analysis 기법
- 의구심 예측을 위한 직무특성모형
- Shift 모델
- 변화에 따른 저항 극복의 8원칙(Get Them on the Bus)

 

결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변화'는 늘 예외없이 저항에 직면한다.
우리는 다양한 '변화관리' 전략들을 통해 이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교육과정 중 가장 인상깊었던 John Kim 대표님의 말씀은 '변화란 늘 계획된 바와 상충되는 저항을 겪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가 기댈 수 있는 것은 돌고 돌아 결국 체계적인 변화관리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행하는 것 뿐이다.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한 가지는 변화관리 팀(CMT) 구축에 있어서 선행되어야 하는 그들의 핵심행동과 역할에 대한 정립과, 인원 구성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를 골고루 대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3 R's 법칙이었다.

물론 이러한 법칙을 준수하며 CMT를 효과적으로 구축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후의 시행과정 또한 매우 중요한데, 이와 관련하여서는 다음의 Case Study를 참고할 만 하다.

 

Developing a Aligned Team
CMT 구축 이후의 정렬과 책임을 비롯하여 그들이 항상 주목하여야 할 요소들에 대한 논의

변화를 위한 전략 기획 중 고민해볼만한 요소들에 대한 활발한 Study 모습(1)

 

헌신을 활성화하기
Activate Commitment

 

​일반적으로 조직에는 변화에 '적극적인 30%'와 '무관심한 50%', 그리고 '변화를 거부하는 20%'가 존재한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대부분 변화에 적극적인 사람 30%를 발굴해서 이들을 중심으로 변화를 확산시켜 나가고자 시도한다. 그리고 변화에 무관심한 계층 50%를 적극적인 변화 참여자로 변화시킨다. 그렇다면 조직의 변화를 거부하는 20%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그들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다수결'만을 추구하는 자세는 조직의 '변화'에 있어서만큼은 지양해야 한다. 최소한 그들이 왜 변화에 저항하고 있는지 이해하며, 그들을 변화에 동참시키기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여야 할지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돌파구로서, 우리는 The Kübler-Ross change curve 모델, 변화의 여정 모델, Lichard Beckhard의 DVFR 모델을 살펴보았다. 특히 필자에게 공감이 갔던 모델은 '변화의 여정'(The Journey through Change) 모델이었다. 각 단계에 위치해있는 구성원들로 하여금 리더가 어떠한 지원을 제공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보다 구체전으로 정립해본 경험이 개인적으로 큰 인사이트를 주었다.


특히 리더십 전문가 양성과정에서 다뤄보았던 '적응적 리더십'과 연관지어 생각해보았을때 본 모델이 가지고 있는 가치는 매우 크다. 최근 조직이 직면하는 문제들은 그 자체로 분명하게 규정되어있지 않다. 때로는 리더조차 명확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도전적 상황들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이때 리더를 포함한 조직구성원들의 태도와 지각, 가정, 행동에 있어서의 변화를 이끌고 변화에 동반되는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해나가는데에 있어서, 조직 변화의 현주소와 그에 따른 행동지침을 제공하는 The Journey through Change 모델은 참 인상깊게 다가왔다.

 

The Journey through Change의 Case study 활동 모습(2)

 

D-Test 가상의 기업 시나리오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변화관리 전략' 설계 활동
Business Case 작성, 변화 연속체 활용, Compelling Need 도출, John Cotter의 Change model 적용, Critical Path 설계

 

A조의 전략 설계안

 

B조의 전략설계안

 

2일차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며 D-Test라는 가상의 기업 시나리오를 토대로 바람직한 변화 방향성을 설정하고 총 5단계를 거쳐 전체적인 변화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일종의 '모의 컨설팅 활동'을 진행하였다.

가장 어려웠던 단계는 역시 Critical Path를 설계하는 것이었다. 효율성을 지켜가며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마일스톤들의 배치와 직면할 수 있는 위기상황들에 대한 예측과 그에 대한 대응까지, 다양한 Option들을 설정해나가는 과정들이 굉장히 까다로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단계를 끝마치고 난 후에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가는 수많은 경로의 경우의 수를 돌아볼 수 있었으며, 필수적으로 경로하여야만 하는 '핵심적인 마일스톤'들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재정립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CMEC 조직 변화관리 전문가 자격과정의 2일차 참여후기는 여기서 마무리 짓고자 합니다. 다음의 3일차 교육과정에서도 좋은 내용들이 많이 다뤄졌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팀장 이상의 관리자들, 조적 내 변화를 불러와야 되는 HRD나 0D를 하는 사람들, 임원이나 CEO들, 조직문화 변화을 담당하는 사람들 등 모든 이해관계에 얽혀있으신 여러분들에게 필수적인 변화의 관점을 제공하는 컬쳐엔진(메타컨설팅)의 주관하는 변화관리전문가 자격과정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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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메타컨설팅

조직개발, 팀장 리더십, 회의문화, 이문화, 기업 맞춤교육, 전 강좌 영어강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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