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칠하고, 내일을 스케치한다.

HRD와 통계학을 공부하며 경험한 모든 것을 담고자 합니다.

새내기 HRDer로 살아남기

2024/07 11

컬쳐엔진 조직문화연구원 7/27 워크숍 활동 후기 Feat. 맹목적인 '통합적 접근'은 문화의 '다면성'을 완벽히 설명하지 못한다.

안녕하십니까! 컬쳐엔진 조직문화연구원 2기 활동 중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지난 6월의 워크숍 활동에 이어 금일(2024.07.27), 각 팀별 새로운 주제의 연구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장이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올라가는 서울 길에 기분이 많이 설렜었고, 오늘은 또 어떤 인사이트를 공유받을 수 있을것인지 마음껏 상상하며 기찻길에 올랐습니다. 본 워크숍의 구성은 거시적으로 보았을 때, 첫째, 메타컨설팅(컬쳐엔진)의 실제 기업 컨설팅 사례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케이스 스터디"와 John Kim 대표님의 체계적인 피드백이 각 팀별로 진행되었고, 둘째로 조별 연구 활동의 결과를 발표하고 그 속에서 도출된, 고민해볼만한 이슈들에 대해 진중히 토의하는 소중한 시간들을 가져보았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

컬쳐엔진 조직문화연구원 2기 7월 아티클: 학습조직(CoP)과 조직문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방법

안녕하십니까. 동그란 돌멩이입니다! 컬쳐엔진 조직문화연구원 2기 활동 중 하나인 7월 팀연구 아티클 작성 주간이 또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학습조직(CoP)"과 "조직문화"의 연관성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그전에, 왜 우리는 실천공동체에 대해 알고있어야 하는가?'조직 성과 향상'이라는 궁극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 HRD 부서는 건강한 방법으로 소속 조직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것이 영리기관이든, 비영리기관이든, 조직과 개인의 동반성장, 역량개발 등의 이상적인 (ideal) 목적들은 결국 조직의 비전 성취 또는 수행성과 개선과 결코 분리되어 존재할 수 없다. 나아가 더욱 현실적으로, 많은 조직 속 HRD 부서는 인적-물적 자원을 외부..

카테고리 없음 2024.07.19

컬쳐엔진 변화관리 전문가 자격과정 (CMEC) 4기 참여후기 (DAY 3) Feat.먼저 걸어갔던 임들의 귀중한 조언을 통해 내 삶의 태도를 돌아보다.

안녕하십니까. 동그란 돌멩이입니다. 조직 변화관리 전문가 자격과정의 마지막 3일차 과정에 대한 후기를 담아 본 포스팅을 적어내려보고자 합니다. 지난 Day 2의 과정에서부터 계속 다뤄왔던 D-Test 속 가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Case Study를 지속했습니다.​ 특히 오늘의 과정에서는 커뮤니케이션 전략, 리스크 관련 사항을 포함한 변화를 위한 '시스템적 준비'와 CA의 역할 설정(변화 가속도, 추진력 유지, 개인 회복성 차원), 변화 이행 평가 및 문화로의 내재화와 관련하여 굉장히 심도있는 discussion을 진행했습니다.그럼 본격적으로 포스팅 시작합니다! Theory O (Organizational Development) Vs Theory E(Economic Rationalism)'문화적 차원'에서..

컬쳐엔진 변화관리 전문가 자격과정(CMEC) 4기 참여후기 (DAY 2) Feat. D-Test 시나리오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변화관리 로드맵 설계

안녕하십니까. 동그란 돌멩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직 변화관리 전문가 자격과정 참여후기 DAY 1에 이어 2일차 과정에 대한 소감과 깨달음에 대하여 적어내려보고자 합니다. 1일차에서는 변화관리 모델의 이론적 개념을 중심으로 다뤘다면, 이번 2일차에서는 보다 실무적인 관점에서 효과적인 변화관리를 위한 다양한 전략들에 대해 상세히 다뤄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제 두 글로벌 기업의 시나리오를 통해 Case Study를 진행하고, 나아가 D-Test라는 가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변화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작성해보는 등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포스팅 시작합니다!  주요 학습내용- 변화 리더의 성공관(View)- 변화 비전 창조 및 효과적인 커뮤니..

컬쳐엔진 변화관리 전문가 자격과정(CMEC) 4기 참여후기 (DAY 1)

안녕하십니까. 동그란 돌멩이입니다. 저는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컬쳐엔진(메타컨설팅)에서 주관하는 조직 변화관리 전문가 자격과정 CMEC 4기 활동을 무사히 수료하고 돌아왔습니다. 컬쳐엔진의 최고 인기과정인 만큼, 교육 콘텐츠의 질 역시 굉장하여 하루하루가 늘 설레었던 기억이 납니다. 참여하시는 입과 동기분들께서도 역시나 엄청난 경력을 가지신 실무전문가분들이기에 학생으로서 많이 기가 죽고 무서웠지만 한편으로 기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변화관리에 대한 많은 부분들을 이론적으로만 이해하고 그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성격의 조직에 소속되어계시는 실무전문가분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Case Study 진행할 수 있었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부터 시작하여 과정에 대한 소감과 깨달음에 대해..

리더의 포용(包容)에 대하여: 조직의 건강한 '번영'에 있어서의 선행조건

리더는 구성원들로 하여금 '구성원의 소속 욕구' vs '고유한 자아를 유지하려는 내적 경향'의 충돌 사이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포용(包容 , inclusiveness)은 어느 나라에든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온 가치이다. 그러나 필자의 경우, 이를 단순히 추상적으로만 이해하고 있을 뿐, 그 용어가 지니고 있는 궁극적인 함의에 대해서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느냐에 대한 질문에 자신있게 답하지 못하였다. 가장 큰 이유는 포용적 리더십의 이론적 토대에서 나아가 실제 일터 현장에서의 청사진을 그려보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더욱 더 관심이 가고, 꽤뚫어보고 싶었던 주제이다.조직의 건강한 '번영'에 있어서의 선행조건에 대해 고민하다.포용적 리더십이 전제하는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감..

HRD에 관하여 2024.07.09

컬쳐엔진 리더십 전문가 자격과정(LDEC) 3기 참여후기 (DAY 3) Feat. 조직문화의 체계적 분석 및 리더십 평가실습

안녕하십니까! 동그란 돌멩이입니다.오늘은 리더십 전문가 자격과정 (LDEC)의 마지막 3일 차 후기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과정 상 지필고사가 포함되어 있어서 전날 밤 큰 부담을 안고 긴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일 교육과정은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포용적 리더십을 다루고 있었기에 설레었습니다. 많은 부분들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그중 본 포스팅에서는 가장 인상 깊었던 포용적 리더십에 대한 개인적 소감을 집중적으로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그럼 포스팅 시작합니다! 리더는 구성원들로 하여금 '구성원의 소속 욕구' vs '고유한 자아를 유지하려는 내적 경향'충돌 사이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포용(包容 , inclusiveness)은 어느 나라에든 예전부터..

컬쳐엔진 리더십 전문가 자격과정(LDEC) 3기 참여후기 (DAY 2)

안녕하십니까! 동그란 돌멩이입니다.오늘은 지난 리더십 전문가 자격과정 (LDEC) 1일 차 후기에 이어 과정 2일 차에 대한 개인적인 깨달음과 소감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특히 2일차에는 제가 과정 입과 전부터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리더십 산책이 포함되어 있어서 새벽에 선릉 교육장으로 향하던 길이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그럼 포스팅 시작합니다! 바람직한 리더십 유형은 당시의 복잡한 '상황변인'을 심도있게 고려한 끝에 결정되는 것이다. 변화하는 팔로워들의 유능성과 헌신성에 발맞추어 변화하는 리더십 우리가 지난 1일차에서 리더십의 원천을 리더의 특성과 자질, 또는 그들의 행동으로 이해한 바에 따라 리더십 이론은 각각 '특성이론', '행동이론'으로 정의되었다. 그러나 리더십의 목적은 '조직의 공통된 목적..

컬쳐엔진 리더십 전문가 자격과정(LDEC) 3기 참여후기 (DAY 1)

안녕하십니까! 동그란 돌멩이입니다.저는 최근 지난 6월 27일(목) - 6월 29(토)까지, 총 3일간 컬쳐엔진(메타컨설팅)에서 주관하는 LDEC 리더십 전문가 민간자격과정에 참가하였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으로 제가 과정에 참여하며 깨달았던 바에 대해서 차근히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리더의 '리더십'은 어디로부터 오는가?리더십 이론 등장 배경과 역사적 흐름으로부터 리더십의 근원을 이해하다.  필자는 '리더십'이 가진 의미를 추상적인 개념으로서 받아들이고 있을 뿐, 개념이 가지는 함의에 대하여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었다. 또한 근본적으로 교내 HRD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리더로서 그러나 본 교육과정의 첫 날, 리더십 이론 등장 배경과 역사적 흐름으로부터 그 해답에 대..

컬쳐엔진 조직문화연구원 6/13 워크숍 활동 후기

조직문화연구원 2기 활동의 꽃, 연구활동 워크숍1. 조직문화 변화관리(개념, 제도 적용 사례 등)2. 핵심가치(중요성,정립 과정, 성공 사례 등)3. Simple Sabotage Field manual(조직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성찰과 반성) 2024년 6월 13일, 컬쳐엔진 조직문화연구원 2기의 연구활동 워크숍이 열렸다. 우리는 지난 발대식 때 수립하였던 각 팀별 연구 방향성과 주제에 맞추어 조직문화와 관련한 탐구활동을 진행해왔다. 본 연구활동 워크숍은 그 성과를 처음으로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 각 팀은 다음과 같은 주제를 선정하여 탐구를 진행하였다.- Change A to Z 팀: 조직문화 변화관리(개념, 제도 적용 사례 등)- Culture Heart 팀: 핵심가치(중요성,정립 과정, 성공 사..

컬쳐엔진조직문화연구원 2기 6월 아티클: 원격 근무 환경에서 조직문화를 어떻게 구축할 수 있을까?

안녕하십니까. 컬쳐엔진 조직문화연구원 2기 활동에 참여하며, 지난 5월 연구 아티클에 이어 또 다시 '6월 팀연구 아티클'을 작성하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culture crew(1조)의 생기를 담당해주고 계시는 비상교육의 '유지수' 연구원님께서 주축이 되어 연구 산출물이 제작되었습니다. 본 아티클의 주제는 '원격 근무 환경에서 조직문화를 어떻게 구축할 수 있을까?' 입니다.'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따른 조직의 도전과제원격근무환경 속 직원들 간의 연결증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들에 대한 소개 2020년 4월, the UK's 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에 의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50% of UK workforce to work remotely by 2020. 즉, 영국의 ..